본문 바로가기
SEO·GEO 용어사전

검색 점유율 (Share of Search)

마지막 업데이트
선호 출처로 추가

검색 점유율은 같은 카테고리에서 비교하는 브랜드의 전체 검색량 중 특정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사람들이 어느 브랜드를 얼마나 검색하는지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검색결과에 표시된 횟수나 사이트로 들어온 방문 수를 세는 것은 아닙니다.

검색 점유율 계산 공식과 예시

우리 브랜드와 경쟁사의 검색량을 같은 검색엔진, 지역, 기간으로 조회한 뒤 계산합니다.

우리 브랜드 검색량 ÷ 비교 대상 브랜드의 검색량 합 × 100

가상 예시로 우리 브랜드가 2,400회, 경쟁사 A가 5,600회, 경쟁사 B가 2,000회 검색됐다면 합계는 10,000회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검색 점유율은 2,400을 10,000으로 나눈 24%입니다. 이 값은 세 브랜드 사이의 비율입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브랜드를 제외했다면 시장 전체의 브랜드 검색을 대표하는 수치로 제시해서는 안 됩니다.

브랜드명별 키워드 검색량을 조회해 합산하거나,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의 상대 지수로 비중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집계할 브랜드 키워드 목록을 먼저 정합니다. 브랜드명만 셀지, 제품명이나 한글과 영문 표기까지 포함할지 같은 기준을 경쟁사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Les Binet의 선행지표 주장과 한계

Les Binet은 2020년 10월 14일 IPA가 주최한 EffWorks Global 2020에서 검색 점유율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비교 대상은 자동차, 에너지와 휴대전화 단말기였고, 이 중 자동차에서는 검색 점유율이 시장 점유율보다 최대 1년 앞서 움직인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가 모든 업종에서 같은 예측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Binet도 가격 같은 다른 요인이 구매 전환에 영향을 주며 모든 검색이 긍정적인 관심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색 점유율을 높이면 시장 점유율도 오른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결과는 아닙니다.

구글 트렌드로 계산하는 방법과 한계

구글 트렌드에서는 비교할 브랜드를 한 화면에서 함께 조회합니다. Google은 검색 데이터를 해당 시점과 지역의 전체 검색 수로 나누어 상대적 관심도를 구한 뒤, 비교 범위의 최댓값을 100으로 환산합니다. 따라서 지수 100은 검색 점유율 100%가 아니라 조회한 자료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뜻합니다.

특정 시점의 브랜드 비중을 추정하려면 그 시점에 나온 브랜드별 지수를 더하고, 우리 브랜드 지수를 그 합계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브랜드를 각각 따로 조회해 얻은 지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그대로 합산하지 않습니다. 기간 전체의 지수를 합쳐 계산한 값도 실제 검색 횟수로 계산한 점유율과 일치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Google 트렌드는 전체 검색을 그대로 제공하는 자료가 아니라 표본을 가공한 데이터입니다. 검색량이 적으면 0으로 표시될 수 있고, 낮은 검색량의 일시적인 급등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통계적 잡음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 0을 검색이 전혀 없었다는 뜻으로, 급등을 곧바로 브랜드 선호가 높아졌다는 뜻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Google도 트렌드를 과학적 설문조사로 보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으로 계산하는 방법

네이버 데이터랩에서는 브랜드마다 주제어 그룹을 만들고, 같은 브랜드의 한글과 영문 이름처럼 함께 셀 검색어를 묶어 조회합니다. 통합 검색어 트렌드 API는 주제어 그룹을 최대 5개, 그룹당 검색어를 최대 20개까지 받습니다. 이 API는 데이터랩의 검색어 트렌드를 프로그램에서 조회하는 기능입니다.

응답의 ratio는 조회 결과 중 가장 큰 구간 값을 100으로 둔 상대 지수입니다. 같은 요청에서 얻은 동일 구간의 브랜드별 ratio를 합한 뒤, 우리 브랜드 값을 이 합계로 나누면, 비교한 그룹 사이의 비중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같은 검색어를 여러 브랜드 그룹에 넣지 않아야 합니다. 월별로 비교한다면 조회 구간을 월간으로 맞추고, 기기와 성별, 연령 조건도 모든 브랜드에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ratio 자체가 점유율 백분율이나 검색 횟수인 것은 아닙니다.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점

Ahrefs는 검색 점유율을 정밀한 실측치보다 변화의 방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설명합니다. 검색량 도구의 표본과 계산 방식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뉴스 보도나 계절적 수요로 검색이 늘어난 것을 마케팅의 효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명 자체의 특성도 결과를 왜곡할 수 있습니다.

  • Apple처럼 여러 의미를 가진 이름은 브랜드와 무관한 검색이 섞일 수 있습니다.
  • 검색량이 적은 소형 브랜드는 표본이 부족해 값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여러 제품과 지역에서 쓰는 브랜드명을 합산하면, 특정 제품 시장에서의 관심 변화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기간별 변화를 비교할 때는 브랜드와 검색어 목록, 지역, 도구, 조회 조건을 유지하고 같은 길이의 기간끼리 비교합니다. 목록을 바꾸었다면 과거 값도 같은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거나, 비교 기준이 달라진 시점을 표시합니다. 우리 브랜드의 검색량이 그대로여도 경쟁사의 검색량이 줄면 점유율은 오를 수 있으므로, 비율과 각 브랜드의 검색량 또는 관심도 추이를 나란히 살펴야 합니다.

Share of Model과 검색 점유율의 차이

Share of Model은 정해진 질문에 대한 AI 답변에서 비교 대상 브랜드가 언급된 횟수 중 우리 브랜드의 비중입니다. 검색 점유율은 사람이 입력한 브랜드 검색량을, Share of Model은 AI가 생성한 답변을 집계합니다.

브랜드 멘션은 링크 유무와 관계없이 텍스트에 브랜드 이름이 등장한 것을 뜻합니다. 검색 점유율은 이름이 쓰인 횟수가 아니라 실제 검색량을 비교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색광고의 노출 점유율과 같은 지표인가요?

아닙니다. Binet이 설명한 검색 점유율은 브랜드를 검색한 횟수의 비중입니다. 광고가 표시된 비중을 세는 지표가 아닙니다. 광고를 본 사람이 나중에 브랜드를 검색할 수는 있지만, 그 검색과 광고 노출은 서로 다른 행동입니다.

검색 점유율이 오르면 매출도 오르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브랜드에 관한 문의나 논란으로도 검색이 늘 수 있고, 실제 구매는 가격 등 다른 조건의 영향을 받습니다. 검색 점유율이 올랐다면 어떤 검색어가 늘었는지, 같은 기간의 구매나 문의도 증가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Binet의 연구 역시 모든 검색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닙니다.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 중 어느 쪽을 써야 하나요?

주요 고객이 검색하는 검색엔진을 기준으로 고릅니다. 둘 다 사용한다면 Google과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을 각각 계산해 변화 방향을 비교합니다. 두 서비스의 상대 지수는 기준이 다르므로 더하거나 평균 내서 전체 검색시장의 점유율로 제시할 수 없습니다.

검색 점유율과 Share of Model은 같은 개념인가요?

아닙니다. 검색 점유율은 사람이 입력한 브랜드 검색어의 비중을 보고 Share of Model은 AI 답변 속 브랜드 언급 비중을 봅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용어

  • Share of Model: AI 답변의 비교 대상 브랜드 언급 중 우리 브랜드가 차지한 비중
  • 브랜드 키워드: 특정 브랜드나 그 브랜드의 제품, 서비스를 찾는 검색어
  • 키워드 검색량: 특정 검색어가 일정 기간 검색된 횟수의 추정치
  • 브랜드 멘션: 링크 유무와 관계없이 브랜드명이 텍스트에 등장한 상태
  • 검색 가시성: 웹사이트가 검색결과에서 얼마나 잘 노출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도구에 따라 순위와 예상 클릭률 등으로 계산하는 지표

참고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