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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GEO 용어사전

랜딩 페이지 (Landing Page)

마지막 업데이트

랜딩 페이지는 사용자가 검색 결과나 광고, 이메일 링크를 클릭한 뒤 처음 도착하는 페이지입니다. 이 말은 실무에서 두 가지 뜻으로 갈려 쓰입니다. GA4 같은 측정 도구는 세션에서 첫 페이지뷰가 일어난 페이지 전체를 랜딩 페이지라고 부릅니다. 광고와 CRO 도구는 전환 목표 하나만을 위해 내비게이션 없이 따로 만든 독립 페이지를 랜딩 페이지라고 부릅니다.

같은 단어를 두 뜻으로 섞어 쓰면 GA4 보고서를 읽을 때와 광고 랜딩 페이지를 설계할 때 서로 다른 기준을 갖다 붙이게 됩니다. 이 글은 두 뜻을 먼저 나누고, 검색 유입용 랜딩과 광고 전용 랜딩이 noindex와 도어웨이 판단에서 어떻게 갈리는지 정리합니다.

이 글은 Google 애널리틱스와 Google Ads의 공식 문서, 네이버 검색광고 광고등록기준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Ahrefs, Unbounce, Search Engine Land의 실무 자료도 참고했습니다.

GA4 방문 페이지 보고서가 쓰는 넓은 뜻

GA4는 방문 페이지(Landing page)를 세션의 첫 페이지뷰와 연결된 페이지 경로로 정의합니다. 검색이든 광고든 SNS든 사용자가 어떤 경로로 들어왔든, 그 세션에서 맨 처음 본 페이지면 전부 방문 페이지입니다.

방문 페이지 보고서는 방문자가 사이트에서 처음 보는 페이지를 채널과 함께 보여줍니다. 홈페이지든 블로그 글이든 상품 상세든 첫 페이지뷰만 잡히면 방문 페이지 목록에 오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지표로 진입수(Entrances)가 있습니다. 진입수는 세션의 첫 이벤트가 특정 페이지에서 발생한 횟수를 셉니다. 방문 페이지가 어떤 페이지가 첫 화면이었는지 보는 측정기준이라면, 진입수는 그 페이지에서 세션이 몇 번 시작됐는지 세는 측정항목입니다.

광고와 CRO 도구가 쓰는 좁은 뜻

Unbounce는 랜딩 페이지를 메인 웹사이트와 구분되는, 캠페인 전용으로 목표 하나와 CTA 하나에 맞춘 페이지로 정의합니다. Ahrefs도 마케팅이나 광고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만든, 단일 목표에 맞춘 페이지로 설명합니다.

이 좁은 뜻의 랜딩 페이지는 내비게이션 메뉴를 빼고 하나의 행동만 유도하도록 만듭니다. 방문자가 다른 페이지로 새지 않고 신청, 구매, 다운로드 같은 목표 행동 하나로 곧장 이어지게 하는 것이 설계 목적입니다.

Google Ads는 이 좁은 뜻의 랜딩 페이지를 랜딩 페이지 환경이라는 이름으로 품질평가점수에 반영합니다. 광고를 클릭한 사람에게 랜딩 페이지가 얼마나 관련 있고 유용한지를, 같은 검색어에 노출된 다른 광고주와 비교해 평균 이상, 평균, 평균 이하 세 단계로 평가합니다. 광고와 키워드에 맞는 페이지 내용, 모바일 친화성, 방해 요소 최소화, 광고 문구와 맞는 페이지 구성을 최적화 권장사항으로 안내합니다.

검색 유입용 랜딩과 광고 전용 랜딩의 차이

두 랜딩 페이지는 만드는 목적과 색인 판단이 다릅니다.

구분검색 유입용 랜딩광고 전용 랜딩
목적검색으로 찾아온 사용자에게 정보나 답을 제공광고를 클릭한 사용자를 전환 하나로 유도
위치사이트 내비게이션에 포함내비게이션 없이 독립 운영
검색결과 노출자연 검색으로 노출되길 기대노출을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예시검색 유입을 목표로 만든 정보성 페이지에 검색으로 들어와 처음 도착한 경우하나의 전환 목표만을 위해 내비게이션 없이 만든 캠페인 전용 페이지

검색으로 찾아온 사용자가 처음 도착한 페이지라도, 같은 세션에서 그다음에 본 페이지는 랜딩 페이지가 아닙니다. 배너나 검색광고 문구 같은 광고 소재 자체도 랜딩 페이지가 아니라, 랜딩 페이지로 연결하는 입구입니다.

noindex 판단 순서

광고 전용 랜딩 페이지는 자연 검색 노출을 목표로 만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 noindex를 고려하게 됩니다. 다만 이것이 Google의 공식 요구사항은 아닙니다.

Search Engine Land는 PPC 전용 랜딩 페이지가 이미 자연 검색 순위를 얻고 있지 않다면 noindex를 붙여도 광고 성과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업계 실무 조언이지 Google이 공식으로 요구하는 절차는 아닙니다.

noindex를 판단할 때는 아래 순서로 확인합니다.

  1. 이 페이지가 이미 자연 검색으로 유입되고 있는지 GSC에서 확인합니다
  2. 검색 유입이 없거나 미미하면 noindex를 검토합니다
  3. 검색 유입이 있다면 noindex 대신 페이지 내용을 검색 의도에 맞게 보완하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4. 광고 전용으로 새로 만드는 페이지는 처음부터 noindex 여부를 설계 단계에서 정합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광고등록기준은 검수를 받은 사이트와 실제로 연결하는 사이트가 다른 경우를 부적절한 광고로 봅니다. 광고가 심사 대상과 다른 곳으로 연결되면 광고 자체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 랜딩 페이지의 검색엔진 노출 여부와는 별개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 랜딩 대량 생성과 도어웨이 경계

랜딩 페이지 자체는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문제는 지역별로 랜딩 페이지를 대량 생성했을 때 생깁니다. 지역명만 바뀌고 나머지 내용이 같은 페이지가 결국 같은 상담 창구나 대표 번호로만 연결되면 도어웨이 페이지 문제로 넘어갑니다. 이 경계를 판단하는 기준은 도어웨이 페이지 글에 정리했습니다.

랜딩 페이지 한 개의 정보나 기능이 부족한 상태는 씬 콘텐츠입니다. 도어웨이가 여러 페이지의 구조 문제라면, 씬 콘텐츠는 페이지 한 개의 품질 문제라 서로 다른 판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GA4 방문 페이지와 진입수는 같은 값인가요?

아닙니다. 방문 페이지는 세션의 첫 페이지뷰가 일어난 페이지 경로를 나타내는 측정기준이고, 진입수는 그 페이지에서 세션이 시작된 횟수를 세는 측정항목입니다. 같은 페이지를 두 지표로 함께 볼 수 있지만 값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랜딩 페이지는 항상 noindex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Google이 공식으로 요구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이미 자연 검색으로 유입되는 페이지라면 noindex보다 페이지 내용을 검색 의도에 맞게 보완하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랜딩 페이지와 전환율은 어떻게 다른가요?

랜딩 페이지는 페이지 자체를 가리키고, 전환율은 그 페이지를 방문한 뒤 목표 행동이 일어난 비율을 재는 지표입니다. 전환율은 랜딩 페이지의 성과를 재는 도구지 랜딩 페이지 자체는 아닙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용어

  • 전환율: 랜딩 페이지 방문 이후 목표 행동이 일어난 비율
  • 도어웨이 페이지: 여러 랜딩 페이지가 결국 같은 목적지로 사용자를 유도하는 구조 문제
  • GA4: 넓은 뜻의 랜딩 페이지를 세션 단위로 측정하는 도구
  • 검색 의도: 검색 유입용 랜딩 페이지가 맞춰야 하는 기준
  • 씬 콘텐츠: 랜딩 페이지 한 개의 정보나 기능이 부족한 상태

참고 문서